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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뷰 영어만화교재 『매직 어드벤쳐(Magic Adventure)』 펴낸 김경숙 이퓨쳐 개발이사
이퓨쳐 김경숙 개발이사는 “매직 어드벤쳐를 집필하면서 학부모 가이드를 특히 신경 썼다”며 “엄마 본인이 영어가 서툴어도 충분히 가르칠 수 있도록 구성했다”고 말했다. “시중에 영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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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산 준비하는 엄마의 건강 상식
8일 삼성생명 본사에서 열린 ‘중앙일보 매터니티스쿨’의 건강 강좌 모습. 김창휘 교수가 아이 예방접종 종류와 필요성, 엄마의 티댑(Tdap)백신 접종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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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수익률 올리기 위해 개인투자자들 알아야 하는 투자법
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경기 불안감 속에서도 개별 종목 장세는 이어지고 하루에도 급등을 보이는 종목들이 적지 않게 보여지고 있다. 그러나,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들은 이러한 상승세를 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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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Biz] 크리스토프 블레시 “e 북은 종이책을 대체할 수 없다”
서울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에서 만난 크리스토프 블레시(독일 요하네스 구텐베르크대학 도서학과) 교수. 벽면에 장식돼 있는 것은 훈민정음 판본이다. 지하철 같은 공공장소에서 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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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ar&] 킹스턴루디스카 … 발랄해서 쓸쓸한, 역설의 음악
그들을 처음 들은 건 지난해 어느 봄날이었다. 목련이 후드득 떨어지는 서울 마포의 어느 골목길이었다. 목련 잎이 낙하하는 모습은 퍽 쓸쓸했는데, 라디오에선 발랄한 어떤 음악이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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솔잎 추출물로 보이지 않는 고통, 아토피 피부염를 잡아낸다
자신이 겪고 있는 고통이나 곤란함이 다른 사람에게 잘 전달이 되지 않을 때의 답답함은 당해보지 않는 사람은 모른다. 특히 증상이 설명이 되지 않는 성격의 것은 더욱 그렇다. 그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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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본창 사진미학의 저수지, 유년의 잡동사니를 만나다
구본창씨가 여섯 살 때부터 모아온 각종 물건들. 구씨는 “사소한 사물에 관심 갖고 나만의 미의식을 찾는 것이, 내 수집벽의 출발점이자 작품세계의 원천”이라고 말했다. 어린 시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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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어독서기록 관리 프로그램 활용을
국제중 입학을 목표로 하는 변지원(서울 잠현초 6)양은 요새 매주 집 근처 영어도서관에 들른다. 영어도서 2~3권을 빌려 읽은 후 책 속 중요문장과 어휘를 독서노트에 꼼꼼하게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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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영화·애니 음악의 거장 히사이시 조 e - 메일 인터뷰
일본 영화음악의 거장 히사이시 조. 18~1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6년 만의 내한 공연을 한다. 하필이면 애니메이션이다.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동심의 본적지. 일본 영화음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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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정봉 기자의 도심 트레킹 ⑨ 서울 방학동~우이동
한적한 국도 걷듯, 그늘에 시원한 바람까지 서울 방학동에서 우이동으로 통하는 방학로. 그 자체로 시원한 길이지만 저녁 어스름에 걸으면 오싹한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다. [김상선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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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‘리빠똥’은 가라
일치일란(一治一亂)이라 했다. 치세(治世) 뒤엔 난세(亂世)가 온다. 난세엔 군웅이 할거하고 이들을 제압해 우뚝 선 자가 새 왕조의 문을 연다. 중국 왕조사를 이런 순환 사관(史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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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병원리포트] 연축성 발성장애
가늘게 떨면서 끊어질 듯 이어지는 목소리. ‘연축성 발성장애’의 특징적인 목소리다. 이승만 전 대통령의 목소리를 연상하면 된다. 연축성 발성장애는 성대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뇌신경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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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스튜어디스 책’ 펴낸 이향정 교수
“영어 잘 하고 얼굴만 예쁘다고 스튜어디스가 되는 건 아니예요.” 대한항공에서 18년간 스튜어디스로 근무하고 지금은 백석문화대 관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이향정(39·사진)씨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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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년 전 수거한 ‘4호’ … 북 도발 열쇠 푼 ‘로제타스톤’
7년 전 수거한 북한 훈련용 경어뢰에는 4호라는 글씨가 적혀 있다(위 사진). ‘4호’와 ‘1번’을 정확하게 보도한 본지 5월 20일자 1면(아래 사진).민·군 합동조사단이 20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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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pecial Knowledge 알파벳으로 보는 유명 피아니스트
악기 중의 악기인 피아노. 그 피아노를 가장 잘 다루는 연주가, 소위 ‘세계적 피아니스트’는 누구일까. 클래식 애호가들은 어떤 피아니스트의 음악을 즐겨 듣고 있을까. 지구촌의 무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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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 슈베르트는 편곡 대상 1호?
얼마 전 만난 한 작곡가는 “이 사람의 작품만 보면 편곡 유혹에 시달린다”고 털어놓더군요. 공부를 위해 이 작곡가의 음악을 분석하다 보면 선율을 가져다 쓰고 싶어진다는 뜻이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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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한국 영화 제2의 부흥기인가
급전직하, 궤멸의 위기에 몰렸던 한국 영화가 기사회생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. 올 상반기에 유난히 좋은 영화들이 쏟아져 나온 때문이다. 특징적인 것은 ‘해운대’와 ‘차우’ ‘국가대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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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감증 호소하는 그녀가 원하는 것
일러스트=강일구“도대체 뭐지요? 그냥 이렇게 살다가야 하는 건가요? 어떻게 해결책이 없나요? 나 어떡해요!!” 그녀의 한숨소리에 진료실 천창이 다 무너질 것 같았다. 20대에 남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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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2가지 악기가 빚어내는 한,아세안 하모니
흐이잉, 차라락, 덤덤…. 악어를 닮은 악기, 태국의 자케이가 가냘픈 소리를 내자 쭉 뻗은 대나무들의 묶음 악기인 라오스의 켄이 곧은 소리를 낸다. 말레이시아 세루나이가 높은 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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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창간43주년 중앙 신인문학상] 평론 부문 당선작
물의 에피파니 혹은 심연의 자화상 -한강론 이학영 1. 심연에 드러난 이방인의 초상 초상화나 자화상 가운데에는 외관의 충실한 모사(模寫)와는 거리가 먼 작품들을 흔히 볼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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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alkholic의 강원도 기행 ⑩-정선 ‘아라리촌’
정선의 옛 가옥의 모습이 한자리에~ 강원도 정선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. 백두대간의 호위를 받는 탓이다. 지형과 생활이 분리될 수 없는 법. 정선의 이러한 자연환경은 정선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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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7시간씩 크로키 연습 ‘나만의 그림체’ 찾았죠
가산디지털단지 내의 온라인 게임 개발업체 ‘M게임’ 사무실. 30여 명이 일하는 100평 규모의 사무실은 개인별 칸막이로 모자이크처럼 나뉘어 있다. 키보드 자판을 두드리는 소리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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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7시간씩 크로키 연습 ‘나만의 그림체’ 찾았죠
최정동기자 가산디지털단지 내의 온라인 게임 개발업체 ‘M게임’ 사무실. 30여 명이 일하는 100평 규모의 사무실은 개인별 칸막이로 모자이크처럼 나뉘어 있다. 키보드 자판을 두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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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] ‘빠삐놈’을 알아?
예상대로, 올 최고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‘좋은 놈, 나쁜 놈, 이상한 놈’(이하 놈놈놈)이 최근 인터넷에 누구도 예상 못한 현상을 촉발시켰다. 그 시작은 이렇다. 한 네티즌이 이